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이트(영원한 7일의 도시) (문단 편집) == 스토리 == 백야관에 기거하는 중이라서 메인 스토리의 비중은 전무하다. 시로와는 다르게 호감작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다. 항구 도시까지는 뚫어놓자.[* 프리루트는 시가지, 항구도시 그리고 동방거리만 해방해도 된다.] [include(틀:스포일러)] 지휘사는 어느 날 카스미에게 시로에 이어 나이트도 받게 된다. 나이트는 시로와는 다르게 냉담했고 실제로 데리고 돌아오는 길에도 멀리 떨어져서 걸어왔다. 이어 지휘사의 방을 둘러본 뒤 나가려고 하자 시로가 설득하려 해도 미동조차 안 하고 자신은 아직 주인으로 인정 안 했다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정말로 나가진 않았지만 개인적인 방을 달라고 했고 아직 안 쓴 잡동사니 방이 있다며 시로랑 지휘사와 함께 청소하는[* 정작 시로는 자신은 눈치 못 챘지만 계속 방을 어지럽히고 있었고 나이트가 뒤에서 묵묵히 치웠다. 근데 시로가 어지럽히는 속도보다 나이트가 치우는 게 더 빨라서 결국 깨끗해졌다.] 와중 <<고양이를 길들이는 100가지 방법>>이란 책을 발견하고 어디서 얻었냐고 묻자 지휘사가 세츠에게 얻었다고 했다. 이후 책을 훑어보더니 소파 위로 던지고 외출한다. 이에 지휘사가 어디로 나가냐고 묻자 시로가 사람을 찾으러 나간다고 대답해줬다. 카스미가 나이트를 데려오기 전에 전 주인에게 버렸지만 나이트는 단념하지 않고 계속 찾아다녔지만 아직까지 못 찾았고 전 주인이 살던 거리는 흑문사건으로 완전히 파괴됐다고. 이후 학교 뒷문에서 고양이를 버리려는 소년에게 다시 데려가라고 하지만 소년은 뒤따라 온 지휘사에게 고양이를 떠넘기고 도망갔다.[* 지휘사는 시가지에서 나이트를 위한 물품을 구입하던 중 세츠와 만나서 나이트가 있는 곳을 들어서 왔다.] 이후 나이트는 버려진 고양이에게 전 주인과 자유, 둘 중 무엇을 고를거냐고 묻자 고양이는 방울로 향하는 손을 치웠고 나이트는 그 고양이도 바보같다고 했다. 그리고 버려진 고양이의 목걸이에 있는 방울에서 이상한 걸 발견했고 지휘사가 묻어있던 털을 치우자 나이트의 스카프와 똑같은 단풍잎 모양이 새겨져 있었고 나이트는 겨우 찾았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 어느정도 친밀해진 지휘사와 함께 항구도시로 와서 목걸이에 써져있는 주소로 향한다.[* 해변 변두리에서 몇 바퀴 빙글빙글 돌긴 했다.] 도착한 곳엔 일본식 단층 주택이 있었고 나이트는 의아해하는 눈을 보였고 벨을 누르자 젊은 여성이 문을 열고 나온다. 여성은 지휘사 품에 안긴 고양이를 보면서 잃어버렸는데 찾아줘서 고맙다고 했고 나이트는 여성의 고양이냐고 묻자 젊은 여성은 할머니의 고양이라고 대답한다. 젊은 여성은 오랜 친구냐고 묻자 나이트는 맞다고 대답했고[* 눈치챘겠지만 나이트의 전 주인이 젊은 여성의 할머니다.] 젊은 여성은 자신은 할머니의 손자고 이름은 메이린이라며 할머니에게 소개해줘야 겠지만 지금은 소개할 수 없다고 했다. 할머니는 흑문사건 때 중상을 입어 호흡기에 의지해 생명을 이어나갔지만 이틀 전에 결국 악화돼서 숨졌다고 했고 나이트는 이에 당혹감을 금치 못한다. 그 와중에 집 안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고 메이린은 가족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며 다음에 오라고 했고 지휘사는 좋은 사람이라고 했지만 나이트는 눈빛이 이상하다면서 다음에 다시 와 봐야 겠다고 했다. 이후 나이트는 다시 저택 안으로 침입해서 상황을 보고 있었는데, 메이린은 할머니의 유품 때문에 할머니가 키우던 반려동물을 닥치는 대로 찾아다니고 있었다. 심지어 이틀 전에 할머니는 상황이 악화돼서 죽은 것이 아니라 '''메이린이 죽인 것이었다!''' 나이트는 살기를 띄우더니 거실에 신기로 안개를 내뿜은 뒤 안개를 모아 자상한 노파의 모습으로 변했다. 이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죽은 할머니의 혼이 나타났다고 생각해 혼란해하고 서로를 탓하면서 사건의 전말을 자연스럽게 전부 불어버린다. 남자가 집안을 망쳐서 밫쟁이가 되는 바람에 돈이 필요했고 모두의 동의 하에 생명유지장치를 꺼 버려서 유산을 가로채려 한 것이였다. 나이트는 노파의 형체를 더 키웠고 메이린이 횡성수설하며 망언을 지껄이자 나이트가 본모습을 드러냈고 분노에 찬 표정으로 한참을 있다가 목도리에서 열쇠를 꺼내 보여줬다. 메이린은 나이트가 반응하기 전에 열쇠를 뺏어서 금고를 열어버렸고 금고 안엔 수많은 재물이 아닌 기부 동의서 한 통밖에 없었다...[* 내 모든 재산을 길거리 동물 지원 단체에 기부하겠습니다.] 동의서엔 편지도 써져 있었는데 금고는 자신이 죽은 뒤에 열 수 있고 상자를 열 수 있는 건 나이트가 돌아온 것이라면서 기쁘다고 했다. 나이트를 버린 건 함께 죽는 걸 원하지 않아서였고 새 주인을 찾았으면 잘 따라달라며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적혀있었다. 나이트는 할머니의 비석 앞에서 노을이 질 때까지 서 있었고 옆에 있던 지휘사에게 당시 상황에 대해 알려준다. 흑문 사건으로 집이 붕괴됐을 때 전 주인은 꼬리를 잡아 집 밖으로 던졌고[* 그 이후론 나이트의 꼬리는 누구도 못 건드리는 약점이 되었다.] 심하게 넘어져 기절했었다. 다시 깨어났을 땐 이미 카스미가 거둬들인 뒤였고 몸도 이미 이렇게 변해있었다. 전 주인이 했던 말을 기억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살아있다고 믿고 있었다고. 그러면서 두르던 목도리를 풀어서 지휘사에게 쥐어주고 자신의 "목걸이"를 주겠다며 가져가라고 했다.[* 목도리를 준 것은 나이트가 드디어 새 삶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이다.] 지휘사는 이에 좋은 주인이 되겠다고 했고 나이트는 쌀쌀맞지 않게 반응했다. 이후 나이트는 간간히 메세지로 외출한다는 말을 보내고 전 주인의 묘지로 향하고 지휘사는 메세지를 받아 동방거리의 묘지에 도착하니 꽃 한다발이 놓여있었다. 이후 세츠에게 받은 책을 토대로 공원으로 향하니 나이트가 벤치에 누워 있었다. 지휘사는 곁에 앉아서 날이 저물 때까지 같이 있었고 나이트는 멋대로 죽지 않으면 주인으로 인정해주겠다고 했고 지휘사는 절대로 먼저 가지 않겠다며 약속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